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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서 어탕까지 섭렵한 이찬원 님, 공연전날에는 항상 챙겨 먹는다는 든든한 보양식 이찬원표 어탕 만드는 법을 공개했습니다. 영양가 높고 진한 맛이 일품인 어탕은 비린내 잡는 것이 관건인데, 특별한 비법으로 비린내를 한 번에 잡는 노하우까지! 영양 보충과 체력 증진을 위해 챙겨 먹으면 좋은 이찬원 어탕 황금레시피를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민물 생선탕은 다양한 생선과 채소를 활용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전통적인 한국 요리입니다. 여러 종류의 민물 생선을 다 함께 사용하여 비린내 없이도 얼큰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생선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편스토랑 이찬원 어탕 재료 준비
편스토랑 이찬원 어탕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확인해 보세요. 다양한 종류의 민물 생선을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면, 2~3종류 민물 생선만 있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붕어 | 1마리 (400g) |
메기 | 1~2마리 (500g) |
누치 | 6마리 (600g) |
동자개 | 9마리 (1kg) |
피라미 | 13마리 (400g) |
민물새우 | 2~3스푼(한줌) |
- 필요한 재료 : 소금, 양조식초
- 채소 및 기타 재료 : 데친 우거지 한 줌, 데친 시래기 한 줌, 소주 1병, 인삼 2 뿌리, 물, 청양고추+홍고추 각 1개씩, 깻잎과 방아잎, 제피가루 반스푼
- 양념장 재료 : 국간장 2스푼, 고춧가루 4스푼, 참치액 1스푼, 재래식 된장 5스푼, 다진 마늘 3스푼, 고추장 3스푼
편스토랑 이찬원 어탕 만들기
1) 생선 손질
민물 생선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내고, 가위로 지느러미와 꼬리를 잘라줍니다.
소금과 식초를 넣은 미지근한 물에 손질한 생선을 담가 10분간 해동시킵니다.
2) 채소 손질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고, 깻잎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생선 삶기
준비한 물 3L에 민물 생선(붕어, 누치, 메기, 동자개, 피라미, 민물새우)과 소주 1병, 인삼을 넣어서 강불에서 2시간 동안 푹 삶습니다.
반드시 뚜껑을 열고 끓여야 알코올과 비린내가 날아가며, 이찬원이 자신 있게 선보인 특급 노하우 인삼을 넣어야 특유의 민물 생선 비린내를 다 흡수해 줍니다.
4) 양념장 만들기
위의 레시피 비율대로 고춧가루, 참치액, 국간장, 다진 마늘, 재래식 된장, 고추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5) 채소 양념하기
양념장에 우거지와 시래기 부드럽게 버무린 후 최소 20분간 재워둡니다.
6) 생선과 국물 분리
2시간이 지나면, 끓인 민물 생선을 체에 걸러 국물과 생선살을 분리합니다. 인삼은 버려주시면 됩니다.
7) 생선살 준비
체에 밭친 생선살은 묵직한 방망이로 으깬 후, 국물을 짜냅니다. 으깨는 것이 힘이 들어가면 생선에 국물을 조금 부어가면서 작업하면 더 쉽습니다. 분리 후 뼈만 남은 생선에는 물기가 없으니 믹서기에 넣어서 갈아줄 때, 국물을 조금씩 부어 갈아주면 좋습니다.
8) 마지막 단계
투명하고 맑은 국물과 뼈째 갈았던 생선을 섞어주고, 거기에 시래기, 양념했던 우거지, 청양고추, 홍고추, 방아잎, 깻잎, 제피가루 반스푼을 넣어서 한소끔 끓여주면 얼큰하고 맛있는 어탕이 완성된답니다. 취향에 맞춰서 깻잎이나 방아잎, 제피가루는 조절하면 좋습니다.
보기만 해도 얼큰함이 물씬, 든든한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이찬원표 어탕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민물 생선을 종류별로 통째로 갈아서 만들었기에 영양가는 물론 고소한 맛과 진한 국물까지 선사합니다. 양념이 녹아든 시래기와 우거지는 말이 필요 없는 밥도둑이지요. 기력이 떨어지는 요즘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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