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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 대표 메뉴 돼지불백은 진리입니다. 그 맛 그대로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류수영표 돼지불백맛은 먹자마자 탄성이 절로 터지는 맛입니다. 불맛을 입힌 듯한 중독 강한 맛과 불백 양념이 그대로 맛있게 밴 돼지불백맛은 끝내줍니다. 연하고 야들야들한 류수영표 돼지불백 황금레시피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 돼지불백 재료 및 준비
- 돼지불백 만들기
돼지불백 재료 및 준비
택시 기사님 노란색 복장으로 변신한 류수영 님이 기사식당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단골메뉴 돼지불백의 맛을 계속 연구해서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기사식당에서 느낄 수 있던 고유의 맛을 그대로 표현한 류수영표 돼지불백은 따로 불을 입히지 않아도 불맛이 나며, 특급 재료가 들어가서 더욱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돼지불백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재료가 숨어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돼지불백은 고기의 신선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렴하다고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고기보단 당일에 구매한 고기가 가장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 요리재료(1스푼=1 밥숟가락)
| 앞다리살 | 600g |
| 마늘 | 50g(한줌) |
| 대파 | 1대 |
| 설탕 | 3스푼 |
| 진간장 | 6스푼 |
| 식초 | 2스푼 |
| 참기름 | 1스푼 |
| 갈아만든 배(캔) | 1캔 |
| 식용유 | 1바퀴 |
마트에서 구매한 앞다리살 600g을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꾹 눌러야 핏물 제거가 잘됩니다. 앞다리살을 구매할 때, 두께감이 어느 정도 있으며 지방이 섞여있는 것이 맛있습니다. 서로 달라붙을 수 있으니 한 줄씩 떼어 살짝 구겨놓고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만약 구입한 고기를 바로 사용 못하고 냉장보관해서 핏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조금 나면 물에 한번 씻어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준비한 마늘 한 줌은 칼로 다져줍니다. 대파 1대는 먹기 좋게 송송 썰어줍니다.
류수영표 돼지불백 양념맛의 비결은 바로 갈아 만든 배 음료였습니다. 원래 과일 배를 넣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배값이 비싸므로 갈아 만든 배 음료로 대체하였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고기를 더욱 연하고 부드럽게 해 주며, 맛은 극대화시켜 주니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정말 맛있게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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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백 만들기
돼지불백을 만들 때 돼지고기를 보관할 밀폐용기를 준비합니다. 여기에 갈아 만든 배 음료를 부어준 뒤, 설탕 3스푼을 넣어줘서 설탕이 고루고루 섞이고 녹도록 저어줍니다. 설탕을 먼저 넣는 이유는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이기 위함이며, 분자부터 큰 설탕을 넣어줘야 아래에서 위로 맛이 올라오며, 식초는 감칠맛을 위로 올려주고 보관성을 높이며, 잡내 제거를 해주기 때문에 넣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갈아 만든 배 음료 238ml와 설탕 3스푼, 식초 2스푼, 다진 마늘 2스푼을 밀폐용기에 넣어주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고르게 잘 섞어줍니다.
2. 앞다리살 600g과 송송 썬 대파, 진간장 6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어서 고기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주물러줍니다. 조림이나 볶음에는 진간장을 써야 맛이 훨씬 좋으며, 하루 이상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30분 이상 재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상온에 놓으면 숙성이 더 잘됩니다.
3. 팬을 예열한 후, 강불에 놓고 식용유 1바퀴를 둘러준 뒤 팬에 꽉 차도록 고기를 펼쳐서 넣어줍니다. 위에 대파를 올려주고 거뭇거뭇한 부분이 생길 때까지 강불에서 약 5분 정도 구워주세요. 꼭 팬을 충분히 달궈주고, 최대한 국물을 덜어내고 볶아줘야 합니다.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풀어주고, 국물이 다 졸아들 때까지 고기는 절대 뒤적이지 말아 주세요. 이 과정을 거쳐야 불맛을 낼 수 있습니다.
4. 들어간 국물이 다 졸아들었다면 고기를 잘 볶아줍니다. 팬에 눌어붙은 부분도 익은 고기로 닦아주면 불맛은 더욱 좋아집니다.
5. 절반 정도 양념 국물을 추가해서 넣어주고, 강불에서 골고루 잘 볶아주셔야 합니다. 양념 국물을 추가할 땐 고기 기름이 자글자글 끓을 때 넣어주어야 맛있으며, 총 8분 정도 볶아주셔야 합니다. 양파부추부침이나 쌈무생채와 함께 먹거나 쌈을 싸 먹으면 돼지불백 맛이 더욱 좋답니다.
돼지불백 한상차림입니다. 지글지글 돼지불백 익어가는 소리가 마치 옆에서 들린 듯한 느낌입니다. 불을 입힌 것이 아닌데 위의 과정을 거치면 불맛이 살아나는 게 신기합니다. 모든 과정과 연구를 통해 기사식당에서 나는 돼지불백보다 더 맛있는 돼지불백을 탄생시킨 류수영 님 집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긴 연구 끝에 탄생한 돼지불백맛은 정말 너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한번 해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 어렵지 않으니 꼭 직접 만들어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맛과 감칠맛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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