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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3년간 연구한 요리 결정체, 감자탕 레시피를 더 맛있게 업그레이드해서 공개했습니다. 뜨거운 인기와 반응으로 핫한 류수영표 감자탕에는 저렴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유명한 식당에서 파는 맛보다 더 얼큰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습니다. 우거지를 대신한 얼갈이와 시원한 감자탕 끓이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류수영 님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레시피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목차
- 감자탕 요리재료
- 등뼈 손질과 얼갈이 데치는 법
- 감자탕 만들기
감자탕 요리재료
대한민국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탕의 매력! 술안주로도 해장용, 든든한 메인 메뉴로도 손색없는 감자탕이지만 집에서 해 먹는 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류수영은 저렴한 식재료들을 이용해서 집에서 쉽고 맛있는 감자탕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해서 인기몰이중입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감자탕과 우거지까지 즐길 수 있으니 천천히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근사하고 푸짐한 한 끼 메뉴가 탄생합니다.
* 요리재료(1스푼=1 밥숟가락)
돼지등뼈 | 2kg |
얼갈이 | 1단 |
대파 | 2대 |
콩나물 | 300g |
감자 | 3~5개 |
깻잎 | 넉넉하게 |
* 들어가는 양념 소스 : 고추장 가득 2스푼, 고춧가루 4스푼, 된장 가득 6스푼, 다진 마늘 3스푼, 다진 생강 1스푼, 들기름 반컵, 물, 소금 3스푼
감자탕용 돼지등뼈를 구매할 때는 냉동보다 냉장용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고기맛과 육수를 낼 때 더욱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구매한 돼지등뼈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고, 물을 담아 30분 정도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돼지등뼈를 삶고 육수를 만들 때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요리과정 자체는 어렵거나 난도가 높지 않으니 꼭 도전해서 맛있고 푸짐한 감자탕을 집에서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등뼈 손질과 얼갈이 데치는 법
압도적인 비주얼과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제대로 내는 감자탕은 한국인의 맛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대중적인 음식이자 누구나 좋아하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돼지등뼈를 구매하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우거지 대신 얼갈이로도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류수영 님이 추천한 얼갈이로 더욱 맛있고 진한 감자탕을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 얼갈이 데치기
1. 깊고 큰 냄비를 준비해서 물과 소금 3스푼을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여기 있는 물 그대로 등뼈까지 데칠 거니 넉넉한 물양을 넣어주세요.
2. 보글보글 물이 끓어오르면, 얼갈이 1단을 넣고 약 5분 정도 데치고 꺼내줍니다. 살짝 데치는 이유는 배추 풋내를 제거해 주기 위함이니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3. 데쳤다면 얼갈이를 잠시 꺼내두고, 억센 줄기가 부드러워졌다면 찬물에 헹궈주세요. 충분히 헹궈준 후, 물기를 꾹 짜주시길 바랍니다. 살짝 데치는 것으로도 얼갈이는 충분히 잔열에 익으니 걱정 마세요.
* 등뼈 손질
아까 얼갈이를 데친 물에 30분 동안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등뼈를 넣어서 약 5분 정도 데치고 흐르는 물에 씻겨주세요.
위 과정을 다해줬다면, 준비한 대파와 감자를 손질해 줍니다. 대파는 어슷 썰기로 썰어주고, 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서 껍질을 깎아줍니다.
감자탕에 들어간 감자는 입에서 사르륵 녹습니다. 양념이 가득 배인 얼갈이와 감자와 고기까지 한 번에 입안으로 들어오면 감자탕 본연의 맛을 한 번에 다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담백하면서 얼큰한 감자탕 또 먹고 싶습니다.
감자탕 만들기
3년 연구 끝에 탄생한 류수영표 감자탕답게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소중한 사람을 대접하고 싶을 때, 손님을 맞이하고 싶을 때 얼큰하고 푸짐한 감자탕으로 메뉴를 정해 보는 것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등뼈 사이사이 국물맛이 배어 쫄깃한 고기와 얼큰한 국물, 거기에 담백한 얼갈이로 만든 우거지까지! 돼지등뼈를 푹 삶아서 만든 육수로 만들어서 더욱 진하고 영양도 높습니다.
1. 돼지등뼈가 다 들어갈 수 있는 큰 냄비에 물 6리터와 등뼈를 넣어서 강한 불에서 끓여줍니다. 반드시 뚜껑을 열고 끓여주셔야 잡내가 날아갑니다.
2. 보글보글 물이 끓어오르면 뚜껑을 그때 닫아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끓여서 등뼈 육수를 내줍니다. 꼭 강한 불에서 뽀얀 육수가 나올 때까지 끓여주시고, 2시간 이상은 넘기지 마세요. 살이 부스러지거나 고기식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3. 고추장 가득 6스푼과 된장 가득 6스푼, 고춧가루 4스푼, 다진 생강 1스푼, 다진 마늘 3스푼, 등뼈육수 한 국자를 넣어서 골고루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이때 된장과 고추장 비율은 3:1입니다.
4. 등뼈육수를 내었다면, 냄비에서 등뼈만 따로 꺼내두고, 물 1리터를 더 넣어줍니다. 등뼈를 건져내는 이유는 뜨거운 물에 계속 있으면 살코기가 다 부스러집니다.
5. 등뼈육수에 양념장을 넣어서 고르게 잘 풀어주고, 미리 준비했던 얼갈이와 대파, 감자, 콩나물을 순서대로 넣어줍니다. 양념장은 1/3 정도 남기고, 간을 보면서 맞춰주시면 됩니다.
6. 다 되었다면, 들기름 반컵을 넣어주고 뚜껑을 닫아서 강한 불에 약 20분 정도 더 끓여주면 맛있는 감자탕이 완성됩니다.
끝으로 감자탕맛을 더욱 맛나게 해 줄 깻잎까지 위에 얹으면 더욱 좋습니다. 보기만 해도 식당에서 팔고 있는 메뉴라고 해도 손색없는 맛과 비주얼, 등뼈 위에 얼갈이 우거지와 콩나물, 감자까지 더해지니 배가 푸짐해지는 기분입니다. 다른 반찬이나 메뉴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류수영표 감자탕만 있다면 근사하고 푸짐한 한 끼 해결과 함께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 되신다고 장담합니다. 뜯어먹던 등뼈와 양념이 가득 배인 얼갈이 우거지가 또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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