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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분류하다 보면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리는 종류가 있습니다. 그냥 버리자니 찝찝하고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보통 동물이 먹을 수 없는 것은 일반쓰레기로 알고 있지만 딱딱한 껍질이나 농약이 묻은 껍질은 괜찮은 지 궁금합니다. 음식물쓰레기 구분하는 방법을 아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 껍질 쓰레기
- 동물뼈 및 생선가시
- 식용유(기름)
- 된장, 고추장, 소금
- 기타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음식 관련 쓰레기를 말합니다. 이는 식사 후 남은 음식물이나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소 껍질, 과일 껍질, 생선 비늘, 채소 줄기 등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바이오 가스 제조나 퇴비화 등을 통해 재활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일반 쓰레기는 병, 유리, 플라스틱, 종이, 철 등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이나,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들을 말합니다. 일반 쓰레기는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한데, 종이나 유리, 플라스틱 등은 재활용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될 수 있습니다.
껍질 쓰레기
보통 단단한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정도는 음식물 쓰레기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일반쓰레기는 견과류 껍질(땅콩, 호두, 코코넛, 파인애플, 밤, 도토리), 단단하고 딱딱한 과일 씨앗과 달걀 껍데기, 포도 줄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에는 바나나, 키위, 오렌지, 수박, 멜론, 사과, 배, 망고, 고구마, 감 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과일 껍질을 버릴 때 말려서 버리면 무게와 부피가 줄고 벌레나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좋습니다.
동물뼈 및 생선가시
동물뼈는 일반 쓰레기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생선 가시는 매우 헷갈려합니다. 소, 돼지, 닭, 오리 등 동물의 뼈는 일반 쓰레기에 넣어야 하며, 생선 가시 또한 일반 쓰레기입니다.
다시 재활용되는 것이 어려우며, 분해되는 과정에서 쉽게 분해도 되지 않을뿐더러 냄새와 악취가 진동하며 퇴비화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바로 쓰레기통에 버릴 경우 벌레나 냄새가 나므로 세척을 잘한 후 물기 제거 후 잠시 냉동실에 보관하는 법도 있습니다.
단 동물 뼈와 생선 가시 크기가 매우 작다면 음식물 처리하는 기계에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으므로 음식물 쓰레기에 버려도 괜찮습니다. 구분이 어렵다면 사람이 먹기에 문제없을 정도의 크기라면 음식물 쓰레기이며, 그게 아니면 일반 쓰레기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식용유(기름)
대부분 처리하기 번거롭고 귀찮다는 이유로 음식을 만들고 남은 기름을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름은 물과 섞이지 않고 굳어버리는 성분이라 배수관을 막아버릴 수 있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버릴 기름을 신문지, 휴지, 키친타월 등 이용하여 그대로 기름을 흡수하고 일반 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을 담았던 케이스는 물로 씻어도 기름이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에 버리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 등 폐식용유 수거함에 버린다면 자동차 연료로 재활용되어서 환경도 지키고, 번거로운 작업도 안 하셔도 됩니다.
된장, 고추장, 소금
다량의 소금을 버리게 된다면 동물이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도저히 짜서 동물도 많은 양의소금은 절대 먹을 수 없습니다.
또한 소금을 불에 태우면 염화수소 가스가 나오므로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아니면 물에 녹여야 하는 데 배수관을 망가뜨릴 수 있으므로 다량으로 버리면 안 됩니다.
또한 염도가 높은 고추장이나 된장 같은 장류는 비닐봉지 등에 담아서 일반 쓰레기에 따로 버려야 합니다.
작은 양은 물에 세척해서 버릴 수 있지만, 다량은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면 배수관이 막히는 문제가 발생하니 꼭 일반쓰레기에 버리길 바랍니다.
기타
차를 즐겨 드시는 편이라면 티백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번거롭더라도 티백 안에 든 내용물은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고, 다른 나머지는 일반 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구분해서 버리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한꺼번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사는 환경과 지구를 위해 잠깐의 귀찮음을 이겨내 주시고, 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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