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실내 집안 습기 제거 돈 안쓰고 확실하게 잡는 4가지 방법

 

장마철만 되면 꿉꿉하고 축축한 집안 습기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매년 이맘때면 가장 많이 검색하고 궁금해하시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장마철 습기 제거' 노하우인데요. 제습기 없이도 쾌적한 집안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비법들을 쉽고 간단하게 아래 글에서 모두 알려드립니다.

목차

1. 장마철 실내 집안 습기 똑똑한 환기로 배출하기

2. 장마철 실내 집안 습기 천연 제습제로 습기 잡는 법

3. 장마철 실내 집안 습기 공간별 맞춤 습기 관리 팁

4. 곰팡이 예방 및 제거

5. 자주 묻는 질문 (FAQ) 

 

장마철은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위험까지 커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몇 가지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집안 습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실내 집안 습기 똑똑한 환기로 배출하기

장마철이라고 해서 무조건 창문을 닫고 지내면 오히려 습기가 실내에 갇혀 더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비가 잠시 그치거나 적게 오는 날: 하루 2~3번, 10분에서 30분 정도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맞바람이 치도록 여러 곳의 창문을 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선풍기 또는 에어컨 활용: 환기 시 선풍기를 창문 방향으로 틀어두거나,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 실내 집안 습기 천연 제습제로 습기 잡는 법

비싼 제습기가 없어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훌륭한 천연 제습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굵은소금: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천연 제습제로 아주 좋습니다. 넓은 그릇에 담아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효과적이며, 습기를 흡수해 축축해지면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고 냄새를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옷장, 서랍, 신발장 등에 넣어두거나 옷 사이사이에 끼워두면 습기와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숯: 숯은 습기 제거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및 탈취 효과도 뛰어납니다.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습도 조절과 함께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 망에 담아두면 습기와 불쾌한 냄새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구매한 옷이나 김, 스낵 봉지에 들어있는 미니 실리카겔도 제습 효과가 상당합니다. 공구함이나 악세사리함, 소형 가전 케이스 등 안에 넣어두면 습기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장이나 녹스는 것을 막을 수도 있지요.

또한 양념장에 이쑤시개 여러 개를 꽂아두면 습기를 흡수해 주어 딱딱하고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마철 실내 집안 습기 공간별 맞춤 습기 관리 팁

집안 곳곳의 특성에 맞춰 습기를 관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옷장 및 서랍: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고, 옷 사이에 신문지나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세요. 옷을 너무 빽빽하게 채우지 않고 적당한 간격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장: 신발장 안에도 신문지를 깔거나 신발 사이에 넣어두면 습기 제거와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주방 및 욕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환풍기를 틀고, 물기를 깨끗이 닦아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타일 틈새는 꼼꼼히 관리해 주세요.
세탁물 건조: 실내에서 세탁물을 건조할 때는 빨래 간격을 충분히 띄우고,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건조 시간을 단축하고 습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벽지 및 가구: 벽과 가구 사이에 약간의 간격을 두어 공기가 통하도록 해주세요. 특히 벽에 밀착된 가구 뒤편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니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환기해야 합니다.

 

욕실에 방안에 굵은소금을 담아 걸어두면 습기 제거가 잘됩니다. 습기를 빨아들여 눅눅해진 굵은소금은 햇볕에 잘 말리면 재사용도 계속 가능합니다.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은 1.5리터 페트병에 물을 대략 70% 채우고 얼린 뒤 실내에 두면 떠도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데 아주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그 뒤에 선풍기까지 함께 바람을 쐬면 냉풍기 효과가 있어 시원함을 극대화시켜 주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곰팡이 예방 및 제거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므로,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즉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일러 가동: 가끔 보일러를 켜서 실내 온도를 높여주면 습기 제거와 곰팡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곰팡이 발견 시: 곰팡이가 생겼다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로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제습기 없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A1. 제습기 없이 습기를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기'와 '천연 제습제 활용'입니다. 비가 잠시 그치거나 적게 오는 날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집안의 습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을 도와 습기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굵은소금, 신문지, 숯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들을 활용하여 옷장, 신발장 등 습기가 많은 공간에 두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Q2. 장마철에 곰팡이 발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기를 자주 시키고, 실내 습도가 60%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벽과 가구 사이에 공간을 두어 공기가 통하도록 하고, 욕실이나 주방처럼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은 사용 후 바로 물기를 제거하고 환풍기를 충분히 가동하여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가끔 보일러를 가동하여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것도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3. 옷장이나 신발장처럼 닫힌 공간의 습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A3. 옷장이나 신발장 같은 닫힌 공간은 특히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옷장에는 옷을 너무 빽빽하게 채우지 말고,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거나 제습제를 넣어두세요. 신발장도 마찬가지로 신문지를 깔거나 신발 안에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옷장 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신발장도 가끔 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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